‘日 몸개그 달인’ 토니카쿠 아카루이 야스무라, 27일 첫 단독 내한 공연


`일본 몸개그의 달인` 토니카쿠 아카루이 야스무라가 홍대에 뜬다.

일본의 유명 개그맨 토니카쿠 아카루이 야스무라는 오는 27일 서울 마포 홍대 윤형빈 소극장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을 연다. 이 공연에는 개그아이돌로 주목받는 신인 코쿤(KOKOON)을 비롯해 개그맨 윤형빈, 이종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토니카쿠 아카루이 야스무라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토니가쿠 아카루이 야스무라는 2014년부터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유명 개그맨이다. 그는 팬티만 입은 채 여러 포즈를 취해 마치 알몸인 것처럼 보이게 해 관객들을 놀라게 하고 "안심해주세요. 입고 있습니다"라는 몸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토니가쿠 아카루이 야스무라는 2015년 일본 요시모토흥업에서 주관하는 코미디 콘테스트 `R-1 그랑프리`에 출전해 결승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같은 해 12월에는 그의 "안심해주세요. 입고 있습니다"가 `일본 올해의 유행어 50선`에 뽑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 첫 출연에 순위권에 들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개그 아이돌` 코쿤(KOKOON)은 이번 공연의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코쿤은 한국의 코쿤은 한국의 윤소그룹과 일본의 요시모토흥업이 함께 제작한 `개그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돌`로서 한국과 일본의 코미디를 교류를 추구하는 이번 토니가쿠 아카루이 야스무라의 내한 공연에 적격인 게스트로 추천됐다. 또 코쿤을 제작한 윤소그룹의 대표 윤형빈과 코쿤의 개그 멘토로 활약한 개그맨 이종훈도 무대에 오른다.

토니가쿠 아카루이 야스무라는 "3년 전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에서 경험해 본 적 없는 엄청난 환호와 응원을 받은 기억이 있다. 그렇게까지 좋아하실 줄 예상 못했다"며 "그때를 기억하며 서울 단독 공연을 생각했고, 한국어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말이 잘 전달될지 걱정이지만 `안심해주세요, 성공시키겠습니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니카쿠 아카루이 야스무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 열리며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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