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많은 `판상형 구조` 아파트 청약시장서 강세
실제로, 이들 단지 대부분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우수한 청약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금강주택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3블록에서 공급한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전 가구가 판상형으로 설계돼 주거 쾌적성이 높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부각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481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3,960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8.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가구가 판상형 4베이 구조인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도 10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금성백조가 지난 4월 공급에 나선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369가구 모집에 3만9,414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옛 보령제약 부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금정역`도 지난달 8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총 506가구 모집에 7,806건의 청약이 이뤄져 평균 1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 단지임에도 전 가구가 판상형 구조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서도 100% 판상현 단지가 공급 예정에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서는 4bay 설계를 적용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 들어서는 단지는 두산건설의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0층~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로 조성된다. 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전체 가구가 남향 위주의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일조량 및 조망권이 우수하다.
여기에 알파룸(전용 78㎡, 84㎡) 및 팬트리(전용 69㎡) 등 혁신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는 대지면적의 약 40%(2만여㎡)가 조경공간로 조성된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할 예정이다. 여기에 타입에 따라 알파룸 및 팬트리 등 혁신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코너판상형 포함)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했으며, 지상에는 테마정원과 산책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쾌적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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