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창신·숭인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일대를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신·숭인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2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8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는 개별주택의 개량을 유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루도록 제도적 지원을 하고자 창신·숭인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을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되면 할 경우 종로구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 건축물 연면적의 최대 30%까지 증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적률, 건폐율,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 높이 제한, 대지 안의 공지에 관한 건축기준이 최대 30%까지 완화됩니다.

종로구는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에 따른 주택개량 여건 개선으로 주민 스스로 주택을 정비하는 문화를 확산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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