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카카오 IX’로 사명 변경
카카오프렌즈가 `카카오 IX`로 사명을 변경합니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7월 흡수합병한 카카오 자회사 JOH(제이오에이치)와의 통합법인 이름을 `카카오 IX(아이엑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IX는 `Innovative eXperience`의 약자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카카오 IX는 `카카오프렌즈`를 포함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B`, F&B 브랜드 `일호식`, ‘세컨드키친`, `콰르텟`, 신개념 공간 플랫폼 브랜드 `사운즈`등 다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아우르게 됩니다.

특히 국내에서 연간 700만여명이 방문하는 강남과 홍대의 `카카오프렌즈`플래그십스토어에서 통합법인의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카카오 IX는 기존 캐릭터 제품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던 스토어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권승조 카카오 IX 대표는 "IT 기술 발전과 생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속에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니즈가 커져가고 있다"며 "그 동안 축적해 온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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