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규제 강화로 서울 지역의 리모델링 사업단지를 주시해야 한다는 투자 조언이 나왔습니다.

조범식 디원리얼티에셋 대표는 한국경제TV 주최 `2018 부동산엑스포` 강연에서 "재건축에 비해 리모델링은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했습니다.

조 대표는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는 이미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는데다 규제 강화로 접근하기 어렵다"며 "한강과 가까운 지역의 수평 수직 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유망 단지 200곳을 주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도시재생사업 중 도심 중심지에서 진행되는 복합개발을 주시하라"며 "특히 서울시 2030도시기본 계획에 따라 한양도성 인근의 도심권 지역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8 부동산엑스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립니다.
[2018 부동산엑스포] "서울 리모델링 유망단지 200곳 주목"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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