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무총리 해외순방에 `대통령 전용기` 첫 지원
<사진(청와대 제공): 공군1호기(자료)>

청와대는 오늘(13일) 국무총리 아프리카·중동 순방에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국무총리 해외순방시 대통령 전용기 지원을 검토(대통령 임무영향성 판단 및 지원방안별 분석)한 결과 소요비용, 일정수행, 국가위상 등 고려시 공군1호기 운영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번 공군1호기 지원은 문재인 대통령 승인 아래 추진되었으며 국무총리 해외순방시 공군1호기 첫 지원 사례입니다.
靑, 국무총리 해외순방에 `대통령 전용기` 첫 지원
<사진(청와대 제공): 공군1호기(자료)>

`공군규정3-4` 전용기 운영규정을 보면 대통령 전용(헬)기는 `대통령의 국내외 행사시 이동수단, 정부인사 사용가능`이라고 적시되어 있습니다.

총리 순방 일정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케냐, 탄자니아, 오만 등 3개국입니다.

청와대는 "국무총리 외교의 위상 제고를 통한 국격 상승, 국무총리 순방 일정 원만한 수행을 지원, 국무총리 순방 지원을 통한 공군1호기 운용의 가용성·효율성 증대 등 세가지 기대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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