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훈-곤살베스, 치고 빠지는 혈투 속으로
`어쌔신` 유상훈과 `브라질 그래플러` 이탈로 곤살베스가 한 치 앞도 모를 대결을 한다.

오는 23일 서울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 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에 두 선수는 참가한다. 제5경기 -70.4kg 라이트급 원매치에 참가하는 유상훈은 엔젤스파이팅 라이트급 신성으로 통한다. 이태주, 지상훈, 이동영을 차례로 잡아내며 엔젤스파이팅 라이트급에서 두각을 보였다. 상대 이탈로 곤살베스는 3전 2승 1패 전적으로 브라질에서 활약하는 종합 격투가다. 최근 중국 쿤룬파이트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의 `특급 그래플러` 로드리코 카포랄와 함께 유상훈과 대결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유상훈은 "나의 엔젤스파이팅 4연승 도전을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1라운드 안에 모든 경기를 종료시킬 것이다. 이후 엔젤스파이팅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에는 `입식 격투기 혁명가` 노재길과 `직쏘` 문기범 방어전, `코리안 베어` 임준수의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 탈환이 펼쳐진다. 또한, `필리핀 강자` 잠보앙가 드렉스, `키르기스스탄 괴수` 틸렉, `부산 협객` 박현우 등 국내외 유명 파이터가 대거 참가한다.

한편, `엔젤스파이팅 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의 입장 수익금은 사단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 엔젤스파이팅)

 

<엔젤스파이팅 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



[제1경기] 엔젤스히어로즈 여성부 입식 최종 우승자 결정전 -60kg 계약체중 : 용선하 VS 양서우

[제2경기] 엔젤스히어로즈 남성부 입식 최종 우승자 결정전 -65.8kg 페더급 : 안찬주 VS 김주용

[제3경기] 엔젤스히어로즈 남성부 종합 최종 우승자 결정전 -73kg 계약체중 : 오수환 VS 김경록

[제4경기] 여성부 -56,7kg 플라이급 : 장현지 VS 스즈키 마리야

[제5경기] 남성부 -75kg 계약체중 : 이탈로 곤살베스 VS 유상훈

[제6경기] 남성부 -120.2kg 헤비급 : 빅터 알림벡 울루 VS 박현우

[제7경기] 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챔피언 방어전 : 잠보앙가 드렉스VS 문기범

[세미 파이널]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 결정전 : 틸렉 즈옌베코브 VS 임준수

[메인 이벤트]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 방어전 : 지요딜라 쿠르바노브 VS 노재길

TV텐+ 김현PD kimhyun@wows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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