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8 부동산 엑스포가 이번 주 개막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살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박람회인 만큼 부동산 투자자들의 기대도 큰데요.

올해 박람회를 신용훈 기자가 미리 만나봅니다.

<기자>

직접 가보지 않고도 가상현실을 통해 부동산 매물을 확인한 뒤 구매하고, 새롭게 조성될 미래의 도시의 모습도 현실처럼 눈앞에 펼쳐집니다.

오는 13일~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8 부동산 엑스포`에서는 4차산업혁명이 주택과 도시개발에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정부와 지자체, 공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 현황뿐 아니라 공공주택과 단독주택 특화사업계획을 통해 공공주도의 부동산 개발 사업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공주택 뿐 아니라 국내 주요 민간 건설사들이 분양중인 주택과 해외 현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원스톱 상담도 이뤄집니다.

이 밖에 생활형 라돈측정기를 통해 우리가 쓰고 있는 건설자재와 인테리어마감재는 과연 안전한지 확인하고, 전문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인테리어 상담과 풍수지리 상담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 내에 마련된 강연장에서는 매일 오전10시~오후5시까지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나와 종부세 상향과 금리인상 등에 따른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자산가들의 가치투자전략`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갑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8 부동산 엑스포.

부동산 시장과 건설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 입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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