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N] "지역 곳곳을 갤러리로"…`서초 어바캔버스` 추진
서초구는 도시에 문화 컨텐츠를 입히는 `서초 어번캔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 8억여 원을 투입해 낡은 담장, 지하보도, 경부간선도로 하부 등에 아트벽화, 입체조형물, 아트조명 등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32개소를 선정했으며, 신중초등학교 후문, 탑성말길 입구 등 8개소의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낡고 더러워진 담장 등 6개소, 621.65m를 대규모 아트벽화 및 입체조형물로 조성하고, 각 대상지마자 지역 특성을 감안했습니다.

방현초 옹벽, 경부간선도로 지하보도 등 3개소에 대해 오리콤, 두산중공업, 대한변호사협회 등 지역 내 기업이 벽화그리기에 참여했습니다.

조은희 구청장은 "경부간선도로 하부, 노후된 골목길 등 남은 2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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