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인 7일(토요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또 동해안과 제주도는 5㎜ 안팎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돼 평년(24.9∼29.6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기온 분포가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동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날씨] 30도 아래 낮 기온..미세먼지 농도 `좋음`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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