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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2주만에 152만명 신청…복지부, 공모전 개최

입력 2018-07-05 15:03:43 수정 2018-07-05 15: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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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신청 아동이 접수 2주 만에 152만명을 넘겼다.

5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한 아동은 총 152만명(120만가구)이다. 42만1000명(30만7000가구)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10만4000명(87만3000가구)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했다.

복지부는 부모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9월21일 첫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0~5세 자녀 한명당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 올해 9월 첫 수당이 지급되므로 2012년 10월1일 이후 출생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달 22일까지 '아동수당 사전 신청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전신청 과정 소감이나 좋았던 점, 불편한 점 등을 200~500자로 작성하면 된다. 단 아동수당 사전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 중 150명을 선발해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발표는 다음달 14일 아동수당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유주헌 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실제 신청 과정에서의 편리했던 점과 불편, 개선 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제도 개선 등에 활용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아동수당을 신청해 제도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8-07-05 15:03:43 수정 2018-07-05 15:03:43

#아동수당 , #복지부 ,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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