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딸 박세진씨, 금호리조트 상무로 입사 `경영 참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딸 박세진(40)씨가 금호리조트의 상무로 경영에 참여합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상무는 지난 1일부로 금호리조트 경영관리 담당 상무로 입사했습니다.

1978년생인 박 상무는 박 회장의 1남 1녀 중 둘째로,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세계적인 요리·호텔 경영 전문 학교 르코르동블루 도쿄를 거쳐 르코르동블루 런던을 졸업했습니다. 일본 동경관광전문학교 음료서비스학과와 일본 핫토리영양전문학교도 나왔습니다. 또 일본 상지대학교 대학원에서 글로벌사회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르코르동블루 조리자격증과 일본 국가조리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조리 전문가"라며 "박 상무의 호텔 경영, 조리, 요식업에 대한 전문 지식이 금호리조트의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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