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협력사 직원 1천800여 명 직접고용

LG유플러스가 유·무선 네트워크 시설을 유지·관리하는 협력사 직원 1천800여 명을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늘(3일) LG유플러스는 28개 협력사 직원 1천800여 명을 오는 9월 1일자로 정규직원으로 직접 채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 서비스 경쟁력의 근간인 네트워크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하면서도 “희망연대노조가 요구해온 `홈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은 이번 직고용 대상에서 제외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IPTV 등의 설치와 A/S를 담당하는 LG유플러스 홈서비스센터 협력사는 60여 개이며, 근무자는 약 2천500명입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홈 상품 관련 협력사와는 처우 개선을 논의 중이며 고용 안정 협약, 복리후생 향상, 성과급 제도 도입, 임금체계 개선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



• 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



• 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



• 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