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라멘집 매출 `1080억?` FT아일랜드 최종훈도 가맹점 사장님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라멘집 매출이 공개돼 화제다.

라멘프랜차이즈 `아오리라멘`의 대표인 승리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매출 규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상민과 함께 일본 도쿄 먹방투어를 떠난 승리는 시장조사 차원에서 현지의 한 라멘집을 찾았다. 그는 라멘집 CEO답게 면발의 굵기, 육수비법 등을 분석하며 `성공한 사업가`의 자질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이 라멘집 매출을 궁금해하자, 승리는 "한 매장에 월 2억원씩 나온다"고 말했다.

승리 라멘집 프랜차이즈 매장 개수는 현재 45개. 한 매장당 연간 24억, 전체 연간매출은 1080억원 규모인 것으로 계산된다.

이에 이상민은 "회사에 이사직 남는 것 없냐. 나도 매장 하나 하자"고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 자식 성공했구나"라며 승리를 달리 봐 웃음을 안기기도.

한편 승리 라멘집 `아오리라멘`은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이 39호점 가맹점주가 된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승리 라멘집 (사진=SBS)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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