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사고, 빗길에 통근버스-승합차 `쾅`
28일 오전 6시 57분께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인근 도로에서 기업체 직원 통근버스와 스타렉스 승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김모(47)씨가 숨지고 통근버스 운전자와 탑승자 등 10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덕삼거리에서 에쓰오일 방면으로 운행하던 통근버스와 반대편에서 오던 스타렉스가 빗길에 충돌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산은 이날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29일까지 최대 100㎜의 강수량이 예상됐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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