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패션계도 점령…노나곤 새 컬렉션 메인 모델 활약


블랙핑크 리사가 패션 브랜드 노나곤의 새 컬렉션 메인 모델로 활약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9시 공식 SNS를 통해 노나곤 새로운 컬렉션 2018 FW ‘MODXXXXXX’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리사는 뚜렷한 이목구비, 강렬한 눈빛, 어떤 옷이든 완벽 소화하는 ‘화보 장인’다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리사는 지난해 노나곤과의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이어 올해 역시 ‘핫’한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사가 함께한 첫 번째 콜라보는 공개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FW시즌 컬렉션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60년대 영국 모즈(mods) 문화 및 당시 시대적 배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당시의 모즈가 60년대 모더니스트들을 표현했다면, 노나곤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모즈는 2018년 현재의 모더니스트들을 대변한다.

컬렉션 전반적으로 보여지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상의는 다양한 후드 아이템들과 층을 이뤄 색다른 모즈룩을 보여준다.

이번 컬렉션은 6월부터 노나곤 공식 온라인 사이트(nona9on.com) 및 SSFSHOP, 엘롯데, 한국의 갤러리아 웨스트, 10꼬르소꼬모, 비이커와 프랑스, 중국, 홍콩, 일본, 태국 등 글로벌 패션 도시의 셀렉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9월에는 지난해 일본 내 큰 인기를 얻었던 XLARGE과 여성라인인 X-girl 과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첫 미니앨범 발매 이후 역대급 행보를 펼치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Billboard 200’에 40위, ‘Hot 100’에 55위로 진입,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가 하면, 해외 44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까지 거머쥐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하는 K팝 걸그룹 최단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데뷔 이후 총 6편 뮤직비디오가 모두 억대뷰를 달성하며 ‘신기록 제조기’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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