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남친’ 유승우, 한강 버스킹 라이브 영상 깜짝 공개


‘고막 남친’ 유승우가 한강에서 이루어진 특별한 라이브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유승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유승우의 한강 버스킹 공연 라이브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나루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유승우의 버스킹 공연의 라이브가 그대로 담겨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기타를 맨 유승우는 매력적인 청 패션으로 훈훈한 남친룩을 완성시키며 한편의 음악 영화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드러냈다. 유승우는 어쿠스틱한 반주 위에 故 김광석의 곡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에게는 슬쓸하면서도 아득한 감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유승우는 지난해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수록 자작곡 ‘원해 널‘을 선보이며 가슴 설레는 고백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또한, ‘너만이’, ‘오늘밤엔’의 무대를 통해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라이브로 한강의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지난 15일 갑작스레 펼쳐진 유승우의 해당 버스킹 공연은 전날 밝힌 깜짝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을 모으며 화제를 모았다. 유승우는 공연에서 영상서 공개됐던 음악 외에도 영화 원스 OST ‘Falling slowly’(폴링 슬로우리), 신곡 ‘천천히’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최근 유승우는 새로운 싱글 ‘천천히’를 발표했다. 신곡 ‘천천히’는 어쿠스틱 반주 위에 유승우의 담백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펼쳐져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좋아하는 연인을 생각하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 가사가 달콤하면서도 여운 짙은 감성을 전달한다. ‘천천히’는 유승우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두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발휘했으며, 진성과 가성을 오고 가는 유승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듣기 편안한 힐링 곡을 완성시켰다.

앞서 유승우는 음악계에서 여심을 녹이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달달한 가사로 ‘고막 남친’으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드라마 OST, 컬래버레이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유승우는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의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소유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등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를 발표하며 음원 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ROMANCE>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뛰어난 역량을 뽐냈다. 당시 타이틀곡 ‘더’를 제외한 모든 수록곡을 작사, 작곡한 유승우는 다채로운 곡으로 앨범을 채우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더욱 견고히 했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유승우는 최근 신곡 ‘천천히’를 발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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