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라서 가능한 미니 2집 3色 무대 ‘청량 매력+감성 음색+에너제틱’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이석철, 이승현, 김준욱)는 지난달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설레임’을 발매하고 다양한 컬러의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들려주는 더 이스트라이트는 활동 기간 동안 타이틀곡 ‘설레임’뿐만 아니라 후속곡 ‘Never Thought’, 수록곡 ‘Let Me Stay With You’까지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음악 소화 능력을 발휘 중이다.

점점 더 활동 기간이 짧아지는 가요계 추세 속, 한 앨범에서 무려 3개의 곡으로 활동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어떤 곡이든 완벽히 자신들만의 컬러로 소화하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3색 무대가 지닌 각각의 매력을 짚어봤다.

하나. 상큼발랄한 동빛이들을 만나고 싶다면? - ‘설레임’

타이틀곡 ‘설레임’ 무대에서는 더 이스트라이트가 기존에 선보여 왔던 밝고 깜찍한 소년미가 돋보인다. 무대 위 라틴 풍의 리듬과 트로피컬 사운드가 만들어낸 시원한 반주는 보컬들의 감각적 음색과 조화를 이루며 곡 제목처럼 듣는 이들로 하여금 사랑에 대한 풋풋한 설렘을 전달하고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 특유의 귀엽고 청량감 넘치는 매력은 ‘설레임’ 무대에서 가장 잘 두드러지며,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감성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둘. 남자답고 성숙한 동빛이들을 만나고 싶다면? - ‘Let Me Stay With You’

상큼 발랄한 매력의 ‘설레임’과는 또 다른 좀 더 남자다워지고 과감해진 더 이스트라이트의 모습은 ‘Let Me Stay With You’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DM 기반으로 만들어진 팝 장르에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가 특징인 이 곡은 항상 곁에 있는 이성 친구와 연인 관계로 더 가까워지고 싶은 진솔함이 가미된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에서 완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한층 더 성숙해지고 트렌디한 감성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어엿한 남자로도 다가갈 수 있음을 어필했다.

셋. 펑키한 동빛이들을 만나고 싶다면? - ‘Never Thought’

더 이스트라이트는 최근 타이틀곡 ‘설레임’ 활동을 마치고 `Never Thou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후속곡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Never Thought`는 중독성 있는 일렉기타 리프와 귀에 박히는 강렬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록 장르 트랙으로, 무대 위에서도 멤버들의 펑키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빠른 템포와 신나는 곡 분위기가 돋보이는 `Never Thought` 무대를 통해 10대의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사운드를 마음껏 연주하며 어떠한 특성의 곡도 본인들의 스타일에 맞춰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뽐내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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