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주식창,  MWC 상하이에서 `중국어 탑재` 주식앱 첫 선
한국경제TV가 오늘(27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상하이(MWCS)에서 인공지능 음성인식과 오디오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식투자 어플리케이션 `주식창`을 선보였다.

한국경제TV 주식창은 이번 전시회에서 증권·경제 분야 최초의 인공지능 스피커 서비스를 목표로 한 음성인식 알고리즘과 상장 종목의 주가 동향, 분석 정보에 대한 오디오 서비스를 시연했다.

특히 삼성전자, 셀트리온 등 외국계 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은 한국 주식시장의 주요 상장 종목과 투자정보를 중국어 음성으로도 검색하고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해 현지 참가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식창`은 일반 주식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지정하면 이와 연관한 실시간 주가 흐름, 투자 정보, 증권사 발간 보고서 등을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앱이다.

한국경제TV는 경제분야 대표 방송으로 20년 가까이 쌓아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주식 정보, 생방송 프로그램, 전문가풀을 바탕으로 주식창 서비스를 개발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MWCS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의 연계 행사로 화웨이, 차이나유니콤, KT 등 한국과 중국 등 550개 업체가 참여해 통신 기술 경연과 함께 B2B 투자를 진행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5G 플랫폼 구축에 대비한 통신 장비, 솔루션을 비롯해 이에 기반한 자율주행 차량, 모바일 결제 시스템, 어플리케이션 등이다.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MWCS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으로는 KT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시스템 LSI 분야, 코나아이, 에이스테크놀러지 등이 참여하며, 한국무역협회와 유관 단체를 통해 모두 76개 업체가 참여했다.

[중국(상하이)=김종학 기자]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