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동 화재 `9명 부상`…`SOS 요청` 근로자 구사일생
세종시 새롬동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근로자 9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16분께 세종시 새롬동 모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 중이다.

이날 세종시 화재로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대전소방항공대 등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고,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다.

소방당국은 특수크레인 등 차량을 동원해 현장 근로자들을 구조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다친 사람이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있다"며 "공사장 근로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 새롬동 화재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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