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IFRS17 도입 앞두고 회계결산시스템 구축 돌입
하나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도입을 앞두고 회계정책 수립과 결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회계정책은 하나생명이 방카 전문 보험사인 특성을 반영해 수립될 예정이며, 회계결산시스템은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쳐 내년 6월까지는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 2019년 말까지는 테스트와 안정화 과정을 거쳐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하나생명은 이미 지난해 3월부터 글로벌 계리컨설팅 회사인 윌리스타워스왓슨과 계리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부채 현금흐름 산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주재중 하나생명 대표는 "IFRS17의 특성상 당사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모든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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