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유전자세포치료제인 `인보사K`를 수출합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다국적 제약사인 먼디파마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K`의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진출을 위한 독점판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먼디파마와 지난해 3월 인보사의 한국 파트너사로 대학 병원 등 대형 병원에 치료제 등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새로운 중동 지역에서 `인보사K` 런칭을 위해 먼디파마와 지속적인 파트너가 된 것은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역량에 대한 신뢰 때문"이라며 "두 나라의 인구수가 4천만명 이상, 소득수준 평균 3만달러 이상, 55세 이상의 관절염 유병률이 30% 이상을 감안했을 때 인보사K의 판매량은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 사우디·UAE에 `인보사` 수출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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