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테이션, 한국타이어 외 맥시스, 미쉐린, 피렐리 타이어 등 멀리브랜드 판매

한국타이어는 티스테이션이 '피렐리(Pirelli)' 타이어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스테이션은 피렐리 타이어 판매를 통해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총 4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며 멀티브랜드 구조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현재 보유중인 브랜드는 한국타이어와 대만 정신그룹의 맥시스 타이어, 미쉐린 타이어, 피렐리 타이어 등이다.

멀티브랜드 방식은 한국타이어가 추구하는 파괴적 유통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점점 세분화돼가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비자들은 티스테이션이 지향하는 열린 혁신을 통해 자신의 취향과 주행 스타일 등에 최적화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티스테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유통 혁신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타이어 유통부터 경정비 서비스까지 다분야에 걸쳐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혁신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에서 '피렐리 타이어' 판다

한편, 전국 티스테이션 매장에서 판매되는 피렐리 타이어에는 피렐리코리아가 제공하는 품질보증제도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 소비자 센터(080-022-82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시승]'젊은 렉서스', NX 300h 이그제큐티
▶ [人터뷰]감성의 힘, 재규어 그리는 박지영 디자이너
▶ 트럼프 EU 보복 관세, 미국서 컨버터블 위기?
▶ 볼보차코리아, 첫 컴팩트 SUV 'XC40'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