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감시 강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이 공시 의무를 제대로 따랐는지 전반적인 실태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매년 일부 대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3∼5년에 한 번꼴로 점검했지만, 앞으로는 매년 60대 대기업집단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 달아오르는 IPO시장…돈 몰리는 공모주펀드

현대오일뱅크, 카카오게임즈 등 하반기 `대어`급 기업의 상장이 예고되면서 공모주펀드로 개인투자자의 뭉칫돈이 다시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석달간 2,676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같은 기간 4,310억원이 빠진 주식형펀드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 글로벌 국부펀드, 삼바 논란에도 주식 장기 보유

블랙록과 뱅가드 등 해외 유수의 기관투자가들이 분식회계 논란으로 주가가 출렁거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장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음달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 제재 결과에 따라 이들이 투자 회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보험사 지급여력 3분기 연속 하락…MG손보 `빨간불`

보험회사의 재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이 3분기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금융 당국의 경영 개선 권고를 받은 MG손해보험은 법상 의무 유지 비율인 10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