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중동 정세가 다시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양일간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OPEC 총회가 열리게 됩니다. 10년 만에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과연 OPEC 회원국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우리 경제도 많은 현안 가운데 가계부채가 많은 것이 최대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OPEC가 유가를 끌어 올리면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지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양일 간 OPEC 총회가 열리게 되는데요. 먼저 최근 들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중동 정세가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작년 5월 로하니 대통령 당선 분쟁 예고

-트럼프, 사우디 방문 이후 중동정세 변화

-해묵은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갈등 고조

-러시아 개입, 트럼프 반격으로 신냉전 우려

-GPR지수, 중동 지정학적 위험으로 상승세

중동 정세를 더 꼬이게 했던 것이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협정 파기를 선언한 것이 아닙니까?

-1970년대말, 이란주재 미국 대사관 인질

-미국, 이란에 대해 쌍무적인 경제재재

-90년대 이란 핵 개발, 다자채널 경제재재

-로하니-오바마, 핵협정 타결 후 제재풀어

-핵 협정 파기, 이란과 러시아 반응 주목

이란의 핵 협정 파기를 선언한 이후 1주일 만에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것도 중동 정세를 더 꼬이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출범 이후 잘못된 중동 정세 정상화 선언

-작년 12월 미 대사관, 텔아비브->예루살렘

-지난 5월, ‘예루살렘 선언’ 실행에 옮겨 파장

-예루살렘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

-‘예루살렘 선언’ 후 관계국 분열 조짐 지속

최근 중동 정세는 미국과 러시아가 동시에 결부돼 있다 보니깐 중동 정세가 1970년대 1차 오일 쇼크가 발생할 당시 만큼 복잡하지 않습니까?

-중동, ‘사우디 벨트’와 ‘초승달 벨트’ 대립

-사우디 벨트, 사우디->이스라엘->미국

-초승달 벨트, 이란->이라크->시리아->러시아

-시리아 내전, 최악 경우 미국과 러시아 대리전

-제3 오일쇼크와 러시아 모라토리움 동시 우려

출범 첫해부터 트럼프발 중동 리스크 때문에 국제유가가 100달러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해서 나왔지 않았습니까?

-올해 국제원유시장, 4대 요인에 의해 지배

-수요, 감산 이행, 중동 정세, 마두라 사태

-복잡한 중동 정세로 100달러 진입 예상 나와

-100만 배럴 증산 합의 가능성에도 ‘유가 보합세

-100달러 어렵더라도 저유가 국면 4년 마무리

저유가 국면이 끝나감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서 Fed가 금리인상 속도로 빨리 가져가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Fed 금리인상 경로, ‘go stop’과 3·3·3전략

-중동 정세, 인플레이션 압력 더 높이는 요인

-인플레 압력, 출구전략 속도 더 빨라질 듯

-3월 Fed 회의부터 매파위원, 3번->4번 상향

-신흥국, 금리 동반 인상 추세

세계경제 10년 장기호황 종료설이 나도는 가운데 유가와 금리가 올라간다면 증시 입장에서는 부담이 더 큰 것이 아닙니까?

-작년 3Q를 정점으로 성장률 둔화세 뚜렷

-미국, 작년 3Q 3.2%->4Q 2.9%->올 1Q 2.3%

-일본, 작년 3Q 2%->4Q 0.4%->올 1Q -0.8%

-유로, 작년 3Q 2.8%->4Q 2.8%->올 1Q 1.6%

-2Q 연속 둔화, 세계경기 10년 호황 종료 논쟁

-경기둔화 속 유가와 금리상승->채산성 더악화

문제는 우리나라인데요. 원유를 전적으로 수입해 쓰는 우리 경제 입장에서는 유가가 지금 수준보다 조금만 올라가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한국, OPEC 회원국 원유 의존도 상위국가

-경기둔화 논쟁 속 Fed 금리 인상에 충격

-유가상승->물가상승->가계부채부담 증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이달 들어 5%대 진입

-한은 금리정책, ‘자금이탈 방지’보다 ‘경기안정’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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