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무역전쟁 우려 지속에 3대지수 하락

오늘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유럽에 이어 터키와 인도도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무역전쟁 우려가 격화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에 3대지수는 하락 했습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 3월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오늘 20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면서 24461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다우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은 오늘 대부분 하락했는데요, 먼저, 역시나 무역분쟁 지표로 불리는 기업들이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캐터필러는 2%넘게 빠지면서 다우종목 중 가장 부진했구요, 보잉도 1.5% 떨어지면서 337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또, 무역 갈등과 함께 인텔은 오늘 최고경영자 크라니치의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하락했는데요, 2.3%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오펙 회의를 앞두고 증산전망이 우세해 지면서 정유주들이 일제히 영향을 받았는데요, 쉐브론은 2%넘게 빠지면서 122달러선에 거래됐구요, 엑손모빌과 다우듀폰도 1% 가까운 하락세로 마무리 했습니다. 하지만 통신과 생필품 업종은 실적 기대감에 여전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버라이즌은 1.1% 오르면서 다우종목중 가장많이 올랐구요, 월마트와 프록터앤 겜블, 홈디포도 1% 가까운 강세를 보이면서 오늘장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이어서 나스닥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나스닥지수는 0.88% 약세를 보이면서 7712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나스닥은 대형기술주들이 하락전환하면서 최고치 경신에 실패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먼저, 아마존은 대법원에서 온라인 쇼핑에도 판매세를 부과하겠다는 결정이 나오고나서 하락했는데요, 1.13% 떨어진 1730달러선에 거래 됐습니다. 이어서, 연이은 관세보복 선언으로 다임러에 미국산 차량의 수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제출했는데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는 4% 넘게 크게 빠지면서 계속해서 하락장을 이어갔구요, GM과 포드도 1% 넘은 약세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어서 S&P500 지수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11개 업종은 대부분 하락했는데요, 먼저 국제유가 약세에 에너지주가 2% 가까이 떨어졌구요, 산업과 자재 기술주가 부진했습니다.

다음으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국제유가는 OPEC 회의를 앞두고, 하루 평균 100만 배럴 증산 전망이 본격화되면서 양시장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격은 0.26% 떨어진 65.54달러에 거래 됐구요, 브렌트유도 2.2% 떨어지면서 7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금가격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금가격은 고용관련 지표와 달러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는데요, 온스당 0.3% 내린 1270달러에 거래 됐습니다. 이날 달러도 금과 동반 하락했는데요, 0.3% 내린 94.8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장에서는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6월들어 1% 넘게 오른만큼 계속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 현상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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