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두 경기 연속 졸전으로 `죽음의 조`인 D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22일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는 후반에만 3골을 헌납하고 0-3으로 완패했다.

1무 1패에 그친 아르헨티나는 오는 27일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반드시 잡아야 16강 턱걸이라도 바라보게 됐다.

아이슬란드가 23일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물리치고, 27일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크로아티아마저 잡는다면 아르헨티나는 탈락이다.

메시는 중원부터 거세게 압박한 크로아티아 수비에 말려 패스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메시는 딱 한 번 골문을 향해 슛을 쐈다. 그저 슈팅일 뿐 유효슈팅도 아니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8분에 나온 안테 레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35분 루카 모드리치의 추가 골,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이반 라키티치의 쐐기 골을 앞세워 예상외의 대승을 낚았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2-0으로 제압한 크로아티아는 거함 아르헨티나마저 침몰시키고 2승, 승점 6으로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티켓을 먼저 손에 넣었다.
아르헨티나, 탈락 위기..크로아티아에 완패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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