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격…"미코 출신 첫 심사위원장"
배우 김성령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김성령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으로 김성령이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이 본선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우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62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연예계에 입문해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령은 "선배로서 무대에 선 후배들의 아름다움을 평가한다는 게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꼈지만, `진` 선발 30주년을 맞이해 뭔가 의미 있는 일로 동참하고 싶었고, 후배들의 길잡이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마음에 심사위원장 위촉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령은 최근 영화 `독전`과 KBS 2TV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했다.

김성령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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