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상호금융조합 순익 7,582억원…전년대비 39.5%↑
신협과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상호금융조합의 순익은 7,5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5% 증가했습니다.

신용사업부문 순익 증가로 이자이익과 수수료 수입이 각각 12.0%, 6.6%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기간 연체율은 1.39%로 0.04%포인트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7%로 0.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상호금융조합 총자산은 479조1천억원으로 6조6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부동산 경기 변동과 금리상승 등에 따른 차주의 상환능력 악화에 대비해, 상호금융조합의 잠재리스크 요인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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