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전, `이영표 중계` KBS 1위…젊은층 안정환 선택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 vs 사우디` 경기 중계 시청률 합이 8.9%를 기록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1분부터 익일 오전 1시 59분까지 KBS 2TV, MBC, SBS가 방송한 월드컵 개막전 시청률의 합이 8.9%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이영표X이광용 콤비의 KBS 2TV가 3.3%로 가장 높았고, MBC 2.9%, SBS 2.7% 순이었다.

다만 2049(20~49세) 시청률은 안정환이 해설을 맡은 MBC가 1.5%, SBS 1.1%, KBS 2TV 0.8% 순서로 나타났다.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대파했다.

15일(오늘)에는 밤 9시 이집트와 우루과이의 월드컵 두 번째 경기에 이어 자정 모로코와 이란의 B조 예선 첫경기, 그리고 16일 오전 3시 최고의 빅매치 중에 하나인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가 열린다.

월드컵 개막전 (사진=KBS)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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