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이 2018년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사업의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태아ㆍ신생아 유전질환 검사 서비스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습니다.

주된 내용은 캔서롭의 산전 유전자 검사인 `더맘스캐닝`과 신생아검사인 `G-스캐닝`의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검사 서비스를 위해 필수적인 혈액 전처리 신공정 및 Microfluidics 기반의 자동화 장치를 개발하는 것으로 캔서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캔서롭의 산전 유전자 검사인 더맘스캐닝은 미국의학유전학회(ACMG)의 평가에서 가장 민감한 검사법으로 뽑혔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기술에서 확인하기 힘든 다른 상염색체 이상 질환과 터너 및 클라인펠터 증후군과 같은 성염색체 이수성 질환, 미세중복·미세결실 질환 등도 판별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캔서롭은 또 "혈액 전처리 신공정은 기존 기술 대비 시간과 비용을 단축, 결과적으로 유전자 검사 방법인 DNA chip과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의 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