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첼시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도 후원계약 체결
첼시와 2022년까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던 현대자동차가 스페인 라 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도 손을 잡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현지시각 13일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레오폴도 사트루스테기(Leopoldo Satrustegui) 현대차 스페인법인 총괄 디렉터, 엔리케 세레소(Enrique Cerezo)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 등 관계자들의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현대차, 첼시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도 후원계약 체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를 연고로 활동 중이며, 1903년 창단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명문 구단입니다.

라 리가 10회 우승, 코파 델 레이 10회 우승, UEFA유로파리그 3회 우승, UEFA 컵위너스컵 1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엔 UEFA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2021년까지 선수단 유니폼 소매,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현대자동차 로고를 적용하고,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 차량을 전시하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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