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은행 가계대출 5.3조 늘어…증가폭 확대
5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달보다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5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5조3천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은 전달(5.2조)보다 소폭 확대됐지만 지난해 5월(6.3조)보다는 축소됐습니다.

5월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2조9천억원 늘어 전달(2.5조)보다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집단대출은 5월에만 1조7천억원이 늘어 지난해 10월(2.1조)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8천가구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5월 2조5천억원 늘어나며 전달(2.7조)보다 증가폭이 소폭 줄었습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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