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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3일까지 전국 초중고 1200개교 진로교육 현황 조사

입력 2018-06-12 10:03:48 수정 2018-06-12 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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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전국 초중고 1200개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2018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로교육 현황조사는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진로교육법에 따라 초··고교의 진로교육 관련 인력과 시설, 프로그램 운영 및 인식 등을 파악한다.

올해 조사대상은 초1200개교의 교장·교감을 비롯한 진로전담교사, 학생, 학부모 등 5800명이다. 조사내용은 학교 진로교육 환경과 교육 프로그램, 진로전담교사 역량 개발, 만족도 및 요구사항 등 총 158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진로교육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학교 진로교육 계획 수립 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수렴과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취약계층의 특성과 요구 고려 여부 등을 묻는 문항을 신설했다.

조사결과는 올 12월에 발표하며, 중등 진로교육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 등에 활용된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교육 정책 수립 시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는 학교 진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경DB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6-12 10:03:48 수정 2018-06-12 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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