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출시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합니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디자인을 변경하고 리무진 전용 사양을 대폭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차는 기존에 11인승 승합차로 운영하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승용차로 새롭게 운영할 예정입니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하이루프 설계 개선으로 지하주차장(높이 2.3m 이상) 출입이 가능해졌으며, 17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로 연비와 고속주행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실내는 스타렉스 리무진 전용 소재와 컬러로 고급감을 확보했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설명입니다.

특히 6인승 모델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과 리무진 전용 시트로 고급감을 높입니다.

1열과 2열 사이에 위치한 멀티미디어 파티션은 21.5인치 전동식 상하 슬라이딩 모니터 및 전용 리모컨과 8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현대차는 고객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하이루프와 하이루프에 적용된 사양(무드등, 개인 독서등, 루프 몰딩 및 니트 마감) 대신 듀얼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는 사양도 운영합니다.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은 6인승 5,950만원, 9인승 4,530만원이며 듀얼 선루프를 적용하면 6인승 5,482만원, 9인승 4,062만원입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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