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상단>

김동연, 신세계그룹 간담회

<앵커>

7일 범부처 현안간담회를 주재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신세계그룹을 찾았습니다.

김 부총리의 대기업 방문은 이번이 네번째인데요.

취재 기자에게 자세한 내용 전해듣겠습니다. 김태학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 기업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오후 경기도 하남시 신세계 스타필드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신세계가 운영하는 대형 쇼핑센터 스타필드 하남의 주요 시설물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신세계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했는데요.

정부는 7월부터 시작되는 근로시간 단축을 앞두고 신세계의 행보가 다른 기업으로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한 신세계그룹의 주요 임원들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고,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기관 관계자들도 자리했습니다.

김 부총리가 재계 총수급 인사와 만난 것은 지난해 12월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올해 1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3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이어 네번째인데요.

정부와 민간의 상호 협력을 강조한만큼 적극적인 현장소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한국경제TV 김태학입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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