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족` 편의점으로…세븐일레븐, `디즈니 픽사 식기` 선보여
세븐일레븐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토이스토리, Mr. 인크레더블 등 디즈니 픽사 캐릭터를 활용한 식기류 9종을 이달 11일부터 단독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욜로(YOLO) 문화 확산 속에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홈퍼니싱이 생활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실내 인테리어나 주방 용품을 개성에 맞게 꾸미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 단순 소비 중심에서 삶의 질 중심으로 가치 기준이 바뀌면서 예쁜 삶,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있는 겁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지난 2008년 7조원에서 지난해 12조원으로 커졌고, 5년후인 2023년엔 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서 담배, 주류,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구매 상품 총액이 3000원 이상이면 스티커 모음판과 함께 캐릭터 스티커 1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캐릭터 스티커를 4개 모으면 보울이나 접시 중 원하는 상품을 5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1개를 모으면 무료 증정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4500여 점포에서 총 20만개 한정 판매할 계획이며, 무료 증정은 이중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400여 점포에서 진행됩니다. 행사 대상 점포는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디즈니 픽사 캐릭터 식기는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는 불투명 박스에 담아 랜덤으로 판매합니다. 9개 전 상품이 하나로 구성된 종합 세트를 전국 3000여점에 별도 진열됩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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