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 테마주, 펀더멘털 취약…투자 주의보
투자자 비중 역시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89%로 시장전체 78.8%보다 10.2%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달엔 90.9%까지 상승했습니다.
남북경협주에 투자한 사람 가운데 9.5%는 빚을 내(신용융자) 투자했습니다. 시장 전체(6.05%)보다 3.4%포인트 높았습니다. 다만, 공매도 비중은 4.6%로 시장 전체(6.0%)에 비해 낮았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남북경협 테마주의 주가는 기대심리에 따른 상승추세에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테마주의 특성상 과도한 주가상승과 주가급락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막연한 기대심리에 편승하기 보단 향후 기업실적이 뒷받침될 수 있는지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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