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1. 푸틴, 대러 제재에 `맞제재`로 대응…법률 서명

2. 무역전쟁 악화시 세계 GDP 성장률 1% 하락

3. 홍콩서 `톈안먼 시위` 29주년 추모 촛불집회

4. 마스터카드, 구글·아마존 AI 음성 서비스 고려

5. 워즈니악 "아이폰X 적응 어려워…홈버튼 최악"


5.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자신이 몇 달 동안 아이폰텐을 사용해왔지만 아직까지도 아이폰텐의 성능에 다 적응하지 못했고, 특히 여러 기능을 가지고 있는 `홈버튼`이 가장 성가신 존재라고 언급했습니다.



4. 다음으로 4위는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인 마스터카드가 구글과 아마존에서 만든 AI 음성 비서 서비스를 도입해 새로운 지불 시스템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3. 어제 저녁 홍콩 도심에서 중국 톈안먼 민주화 시위 29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추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중국 본토에서는 톈안먼 추모 집회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어, 어제 홍콩에서 열린 집회가 사실상 중국 내에서 실시된 유일한 대규모 추모 집회였다고 합니다.

2. S&P 글로벌의 폴 그룬와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관세 위협이 무역 전쟁으로 이어진다면 세계 GDP 성장률이 1% 가까이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세계 경제 성장률이 4%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무역 전쟁이 심화되면 미국과 유럽, 그리고 중국의 성장률이 함께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1. CNBC의 1위 소식입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미국 등 서방의 대러 제재에 `맞제재`를 가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법률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비우호적 국가와 산하 조직, 관료, 개인도 모두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상품과 원자재 수출입 금지, 러시아 정부의 조달 사업 참여 금지 등이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애플, WWDC서 `iOS 12` 공개...모바일 중독 통제

2. 프랑스 SG "신흥국 통화 투자 재개하기는 일러"

3. 트럼프 "자기사면권 있지만 잘못 없는데 왜 하나"

4. 빌 클린턴, 정치스릴러 출판…"대통령이 실종됐다"

5. 싱가포르 주점, 북미정상회담 기념 칵테일 제작


5. 싱가포르의 한 주점에서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칵테일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의 국기 색깔을 넣어서 만든 김 칵테일, 그리고 트럼프 칵테일이 그 주인공인데요, 김은 한국의 소주를 베이스로, 트럼프는 버번위스키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역사적인 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 정부뿐 아니라 현지 시민들 모두 들떠 있는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예인 것 같습니다.



4.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과 함께 쓴 정치스릴러 소설 "대통령이 실종됐다"가 현지시간 4일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패터슨과 클린턴 두 사람은 모두 이 소설이 단순한 재미를 추구하지 않고, 2016년 대선에서 드러났던 여러 위험을 경고하는 데에도 의미를 뒀다고 말했습니다.



3.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수많은 법률학자가 말한 것처럼 나는 나를 스스로 사면할 절대적 권리가 있지만,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는데 왜 그런 일을 하겠나?"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사면권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최근 촉발된 `셀프 사면` 논란이 더욱 격화될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은 위험자산 투자심리의 개선으로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신흥국 통화에 대한 투자를 재개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을 내놨다는 소식 2위로 전해드립니다.



1. 애플이 현지시간 4일,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를 통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ios 12`는 모바일 중독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솔루션을 담았는데요, 앱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면 자신만의 기준을 설정해 사용 제한을 걸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더불어 애플은 그룹 페이스타임과 강화된 AR 기능도 함께 선보였는데, 비디오채팅은 3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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