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연장 호재 속 조합설립인가 완료, `오남한양립스` 잔여세대 조합원 모집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오남역(공사 중)이 2020년 12월 개통 예정인 가운데 남양주 오남 진접지역에 들어설 `오남한양립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하고 2차 잔여세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에 있어 가장 핵심에 해당되는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한 오남한양립스는 올해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파트는 총 234세대로 지하 2층, 지상 최대 29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439세대, 68㎡ 234세대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화이트와 모던 스타일의 감각적인 내부 디자인과 층간 소음을 해결한 주거 설계가 적용된다.

오남한양립스는 한양건설이 시공사로,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토지권원 100% 확보로 실수요층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조합설립인가가 완료되어 안전한 착공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사업 승인 후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오남한양립스는 교통조건이 좋다. 덕릉터널을 통해 오남역과 상계역까지 불과 11km 거리로 단축됨에 따라 차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4호선 상계역 인근 세입자 및 노후 아파트에 거주 중인 실수요층 계약자도 많다. 그리고 지난 4월 덕송-내각 고속화도로가 개통돼 서울 상계, 노원지역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었다. 또한 지난 해 12월 개통된 덕송-상계 간 도로를 비롯해 작년 6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했으며, 구리-세종고속도로도 연결 예정이다.

진접선 복선전철(총 연장 14.9km)이 개통되면 오남역과 1정거장 거리인 별내역이 환승역이 됨에 따라 별내역을 통해 오남-상계역 10분, 오남-별내-잠실은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47번 국도 8차선 확장, 진접-퇴계원간 도로 개통, 86번 지방도로 확장 등을 통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진입도 아주 수월하다.

오남한양립스 관계자는 "2018년 착공 예정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오남 진접지역에서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평당 700~800만원대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라며 "오랜 전통을 지닌 한양건설의 탁월한 시공 능력과 함께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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