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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알아보는 시리즈 역사 '쥬라기월드'

입력 2018-05-29 17:42:28 수정 2018-05-29 17: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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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쥬라기 공원>부터 2018년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이르기까지 <쥬라기> 시리즈의 역사를 숫자를 통해 되짚어 보자.

쥬라기 월드 '3' 부작



<쥬라기 공원> 3부작에 이어, <쥬라기 월드> 역시 3부작이 될 전망이다. 이미 <쥬라기 월드3>는 제작을 확정 짓고, <쥬라기 월드>의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다시 연출을 맡아 2019년 개봉을 준비 중인 상황. 2015년 <쥬라기 월드>는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를 배경으로 놀라운 공룡의 세계를 되살리며 시리즈의 부활을 알렸다. 2018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쥬라기 월드>의 인도미누스 렉스 탈출 사건으로 ‘쥬라기 월드’가 폐쇄된 이후,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빠진 공룡들을 둘러싼 음모를 그리며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정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 '25'주년



1993년 <쥬라기 공원>을 시작으로 2018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까지 <쥬라기> 시리즈가 시작된 지 25년. <쥬라기 공원>이 전세계에 첫 선을 보였을 때, 상상 속에 있는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에 관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영상 기술의 혁신이라고 평가를 받은 <쥬라기 공원> 이후 <쥬라기> 시리즈는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며 전세계가 사랑한 블록버스터 시리즈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리고 2018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연출을 맡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쥬라기 공원>을 봤을 때 받았던 강렬한 인상을 되살리려고 했다. 관객들이 ‘티렉스’ 앞에 선 것 같은 충격을 통해 짜릿함을 선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한 만큼, 25년 전 <쥬라기 공원>이 처음 보여주었던 경이를 다시 되살리는 작품이 될 것이다.

전세계 누적 수익 '36억' 8828만 달러



1993년 <쥬라기 공원>부터 2015년 <쥬라기 월드>까지 총 4편의 <쥬라기> 시리즈의 전세계 누적 수익을 합하면 무려 36억 8829만 달러, 한화로는 약 4조 608억 원에 달한다. 먼저 <쥬라기 공원>은 전세계 누적 수익 10억 2915달러(한화 약 1조 1,123억 원)을 기록하며 1993년 전세계 흥행 1위 작품에 등극했다. <쥬라기 공원 2- 잃어버린 세계>는 누적 수익 6억 1863만 달러(한화 약 6,686억 원)을 기록했으며 2015년 <쥬라기 월드>는 전세계 누적 수익 16억 7,171만 달러(한화 약 1조 8,069억 원)이라는 대기록으로 시리즈 최고 흥행을 경신했다. 이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전작들을 뛰어넘어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6월 6일 현충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5-29 17:42:28 수정 2018-05-29 17:42:28

#쥬라기월드 , #쥬라기공원 , #공룡 , #5살 이상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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