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P2P대출 잔액 2조3천억…부동산대출로 집중

P2P대출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부동산 대출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75개의 P2P 연계대부업자를 대상으로 P2P대출 취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 2월말 기준 누적대출잔액은 2조3천억원으로 지난 2015년말 373억원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그 중 담보대출 비중이 83%를 차지했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부동산담보 대출이 66%로 집중됐습니다.

대출 평균금리는 12~16%로 중금리 구간을 형성했으며 플랫폼 수수료는 대출건당 평균 3.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2P대출 평균 연체율은 2.8%, 부실률은 6.4%였으나, PF대출의 경우에는 연체율이 5.0%, 부실률 12.3%로 높았습니다.

자산규모는 대형 연계대부업이 평균 488억원, 중형과 소형사의 경우 각각 67억원, 14억원 수준이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P2P 연계 대부업자 전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연내 완료하고, 허위공시 등 위규 의심업체를 발견하면 현장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