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를 연다.기간 내 이벤트 참가 신청을 하고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미성년자 자녀의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뒤 주식 선물하기 100만원 이상 완료 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주식 선물하기 기능으로 발신자와 수신자 간 같은 주식을 교환하면 당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녀 계좌 개설은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업로드하면 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 종목만 선물할 수 있으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은 제외된다. 성인 자녀는 10년간 5000만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조아라 기자
삼성증권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주식선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미성년자 자녀의 비대면 계좌개설 후 주식 선물하기 100만원 이상 완료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다만, 주식 선물하기 기능으로 발신자와 수신자간 동일 주식을 교환하는 경우에는 당첨 대상에서 제외한다.삼성증권의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은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가능하다.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진행할 수 있다. 자녀 계좌개설을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업로드하면 된다.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만 선물할 수 있으며, 상장지수펀드(ETF)나 상장지수증권(ETN)은 제외된다. 성인 자녀의 경우 10년간 5000만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에서 먼저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엠팝 앱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삼성자산운용은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 이자에 더해 추가 수익을 제공하는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23일 상장한다고 밝혔다.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CD1년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복리로 수익 반영하면서도 기존 금리형ETF와 다르게 코스피200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하면 연 0.5%(연환산)의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CD1년물은 기존 CD91일물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보다 투자 기간이 길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기본 금리가 더 높다. 여기에 코스피200지수가 하루에 1% 이상 상승하면 연 0.5%의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제공한다. 금리형ETF에서 처음 도입되는 수익 구조다.2020년 이후 코스피200지수가 하루에 1% 이상 상승한 날이 연평균 49영업일이었다. 공휴일 직전 영업일의 상승 사례를 감안하면 실질 추가금리 발생 일수가 70일이었던 만큼 국내 금리형ETF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삼성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1주당 100만원으로 상장해 투자자들의 실질 거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호가 단위 5원에 맞춰 매수·매도 LP호가를 촘촘히 제시해 실제 매수·매도 가격에 따른 투자자의 수익률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금리형 ETF의 기대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주식 투자 대기 자금, 연금 인출 자금 등 단기 운용 목적의 ‘파킹형’ 투자 자금은 물론, 1년 정기 예금성 자금까지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CD1년물 금리가 연 3.55%인 반면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의 경우 연 3.0~3.60% 수준이다. 여기에 추가적인 수익까지 더하면 1년 정기예금 대비 수익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