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이어 스위스 정부도 국가가 보증하는 가상화폐의 발행 가능성에 대해 공론화에 나섰다고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스위스 정부는 `e-프랑`으로 불리는 가상화폐를 발행했을 때 장단점을 분석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스웨덴 중앙은행은 현금 유통 감소와 다양한 결제 수단의 등장에 대응하기 위해 `e-크라운`이라는 가상화폐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정부가 보증하는 가상화폐는 암호화,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민간 영역의 가상화폐와 비슷하지만 투자 수단이라기보다 화폐로서 유통, 교환가치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은 다소 다르다.`e-프랑`이 실제 도입됐을 때 현재 기축통화 지위를 누리는 실물 스위스프랑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연구용역은 장기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스위스에서 실제 연구가 이뤄지려면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연구용역 추진은 사회민주당 부대표가 발의했기 때문에 의회에서 거부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