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욕설과 관련해 다시한번 비판하고 나섰다.홍 대표는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살다보면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이혼 할수도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두번이나 이혼한 경력이 있어도 도덕성을 중시하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식문제도 그렇다. 삼성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도 자식문제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한탄한 바가 있다"며 "그야말로 이 두가지 문제는 가정사인데도 불구하고 비난 하면서 패륜적인 쌍욕 파동도 가정사문제로 덮고 갈려고 하는 음험한 술책은 가히 놀랍다. 뻔뻔한 좌파들의 민낯을 보는 느낌이다"고 밝혔다.앞서 홍 대표는 지난 9일 경기 필승결의대회에서 이 후보에 대해 "자기 형님이나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 하는 사람"이라며 "(욕설 파일만) 유세차에 틀어놓으면 경기도민들이 절대 안 찍는다. 3%도 못 나온다"고 말한 바 있다.(사진=연합뉴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