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중국 동북지방 최대 도시 선양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개소하면서 북방물류 가속화에 나서고 있습니다.CJ대한통운은 중국 랴오닝성 최대도시이자 성도인 선양에 ‘선양 플래그십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지면적만 3만평으로 국제규격 축구장 14개와 맞먹습니다.건축면적 5만4200㎡(약 1만6400평)로 단층 구조인 이 물류센터는 다양한 랙(Rack) 보관설비와 평치 보관구역, 냉장구역 등 총 4만8000㎡(약 1만5000여평)규모의 보관면적을 통해 일반화물, 냉장화물, 대형 중량화물의 보관이 가능합니다. 또한 33대의 대형 차량이 동시 접안 가능한 독(Dock)과 100여대의 주차와 차량대기가 가능한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심양 플래그십센터는 심양시의 회산경제개발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반경 10km 이내에 자동차 제조, 부품과 식품, 사료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큰 물류수요가 기대되며 5km 이내에 고속도로가, 10km 이내에 철도가 위치하는 등 교통접근도가 우수합니다.CJ대한통운은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을 중심으로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지역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동차, 부품과 같은 산업재 뿐 아니라 동북 3성지역 1억명의 소비자들을 위한 식품, 화장품 등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더불어 자회사인 CJ로킨, CJ스피덱스가 갖춘 CJ로킨의 중국 전역 48개 거점과 50만㎡에 이르는 22개 물류센터, CJ스피덱스의 40여개 지역 물류센터와 4만여 협력사라는 촘촘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중국 내 사업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중국, 러시아, 몽골 등 북방경제권과 연결되는 경제, 물류의 요지인 동북 3성 지역의 선제적 투자를 통해 현지 물류 사업역량 강화와 더불어 물류 네트워크 확대, TCR, TSR과 연계한 범 유라시아 국제 복합 운송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