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 구매 시 최소 26.5년의 시간 소요… 저평가 지역 및 전세가율 높은 지역 주목해 볼만매년 집값이 날로 오르고 있는 반면 소득수준은 제자리에 머물러 무주택자 서민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부의 부동산 금융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주택 구매를 앞두고 있는 이들의 자금 부담까지 커지고 있다.실제로 올해 3월 신한은행이 발표한 `2018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세입자가 적금을 들어 매달 저축을 하고, 전세 보증금을 포함해 잉여자금까지 모은다고 해도 평균 7.3년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더 편차가 크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평균 20.7년이 소요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26.5년 동안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하고 수입을 모두 끌어모아야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렇듯 내 집 마련을 하기위해 상당한 시간과 자금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 전세자금 수준으로 신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입지는 양호하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온 지역이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높은 곳이 대표적이다.실제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평균 아파트 가격은 3.3㎡당 926만원이다. 반면에 기흥구와 마주해 위치한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는 평균 전셋값이 3.3㎡당 946만원, 광교신도시 3.3㎡당 1404만원, 분당신도시 3.3㎡당 1320만원 등으로 훨씬 높게 나타났다.이에 따라 기흥구의 경우 인근 용인시 수지구, 광교신도시, 분당신도시의 전세가격 수준으로 매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에도 GTX 용인역(예정), 경제신도시, 용인동백클리스터 개발 등으로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다른 지역들도 마찬가지다. 같은 분당구 안에서도 판교신도시 전세가격인 3.3㎡당 1967만원에서 14만원을 보태면 분당신도시 아파트(3.3㎡당 1981만원)의 매매도 가능하다. 또 서울 강동구 전셋값(3.3㎡당 1359만원선)으로, 인접한 다산신도시 다산동에서 아파트(3.3㎡ 1080만원 선)도 매매할 수 있다.이처럼 인근 지역 전셋값으로 매매 가능하면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뛰어난 아파트들은 실수요 입장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두산건설은 5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서 분양예정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인근 용인 수지구, 동탄2, 광교 등에 비해 아파트값은 저렴한 반면, 개발호재는 풍부해 미래가치는 뛰어나기 때문이다.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개통되는 GTX 용인역(예정) 환승을 통해 강남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마트 동백점, 쥬네브월드, CGV 동백점 등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어 주거편의성도 뛰어나다. 또 단지에서 어정초와 어정중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두산건설의 고급 주거 브랜드 `더제니스`로 공급되는 단지다. 전 가구가 4-bay로 설계되며, 알파룸 및 팬트리, `ㄷ`자 드레스룸 등의 혁신 평면도 적용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키즈클럽,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총 1,187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전가구가 전용면적 69~84㎡ 규모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인천 남구 도화동도 눈길을 끈다. 인근 인천 연수구 연수동 전셋값(3.3㎡당 840만원)이면 아파트 매입이 가능한 반면, 산업단지와 대학, 인천항 등 직주근접성은 도화동이 더욱 뛰어나기 때문이다. 금강주택은 5월 인천 도화지구 2-3블록에 막지막 분양단지인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단지 인근으로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수준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공원예정부지에 둘러쌓여 있어 도심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공공분양으로 공급돼 저렴한 아파트도 주목을 끈다. LH와 GS건설은 5월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S9블록에서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공분양` 43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근린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초등학교 부지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