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위반여부를 심의하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삼성`이 갖는 특수성, 회계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 금융감독원의 사전 통지 단계에서 시장에 미친 영향 등으로 관심이 매우 큰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구체적으로 김 부위원장은 "감리위원회가 심의 과정을 속기록으로 작성할 의무가 없지만 이번 건에 대해선 모든 내용을 속기록으로 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다만 "감리위는 삼성바이오의 회계 위반여부를 최종 결정할 증권선물위원회의 자문기구일 뿐"이라며 "감리위원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자유로운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위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을 심의할 감리위 임시회의가 모레(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앞서 금융위는 "감리위 민간 위원 중 한 명이 4촌 이내 혈족이 삼성 계열사에 근무하고 있어 증선위에 회피 신청을 해왔다"며 이에 해당 위원을 제척하기로 결정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