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블랙박스 영상 공유
-'아이언맨' 이후 두 번째 마블 콜라보레이션


팅크웨어가 플래그십 커넥티드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퀀텀 2 토르 에디션 출시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은 브랜드 최초로 커넥티드 기술 '아이나비 커넥티드'를 탑재한 최고급형 블랙박스다. 여기에 마블 캐릭터 '토르'를 모티브로 감성적 요소를 더한 게 특징이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 IoT) 통신망을 활용,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블랙박스 및 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월 LG유플러스와 협약을 체결, 상용화한 기술이다.

주차 중 차에 충격 발생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람 및 충격 당시 블랙박스를 통해 촬영된 이미지 컷을 전송하는 '주차충격알림', 블랙박스와 OBD2를 통해 차 내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차정보표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전원을 끌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주차 위치를 모바일 맵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차위치확인' 등을 구현했다.

통신 모듈 및 망 사용료는 별도 '커넥티드 패키지'로 운영한다. 가입 시 초기 2년간 정보이용료는 무료이며, 갱신 시에는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디자인은 인기 마블 캐릭터 '토르'에서 영감을 받았다. 시그니처 컬러인 황금색과 묠니르 아이콘을 메인 포인트로 제품 외관 및 패키지 등에 적용했다. 단순 외관뿐 아니라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효과음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 등에 마블 에디션 특유이 요소를 적용해 차별성을 구현했다.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도 강화했다. 전후방 QHD의 초고화질 영상화질을 탑재, HD 영상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소니 엑스모어 R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를 적용, 생감 표현력을 높이고 저조도 촬영 시 선명한 영상을 보장한다. 후방카메라는 야간 저조도에 강화된 F1.6 조리개 값으로 조정했다. 야간 번호판 식별 등을 위해 야간보정 솔루션 '울트라 나이트비전'도 탑재했다. 화각은 전방 140도, 후방 180도다.

첨단 운전자 보조기능도 더했다. 차선 변경 시 사이드미러로 볼 수 없는 사각지대를 후방카메라로 포착하는 비전 BSD,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앞차 출발 알림(FVSA),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시속 30㎞ 이하의 저속 주행 상황에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도심형 전방추돌경보시스템(uFCWS) 등을 장착했다.

이밖에 지능형 충격감지녹화(SID), 저전력주차녹화, 1초 2프레임 녹화 기능을 지원하는 타임랩스, 모션인식녹화, 최대 80시간 장시간 녹화(보조배터리 연결 시), 암바렐라 A12A 고성능 CPU, 포맷프리, 후진 전환 시, 실시간 후방영상 제공, 중립 정차 시 차량밀림 알림, 배터리 방전 방지, 연료효율 등 차 정보 관리 기능 등을 지원한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은 마블 에디션과 커넥티드 등 2개 패키지로 구성됐다. 64㎇ 기준 마블 에디션 패키지 51만9,000원, 마블 에디션 커넥티드 패키지 57만9,000원이다. 128㎇는 마블 에디션 패키지 61만9,000원, 마블 에디션 커넥티드 패키지 67만9,000원이다. 5월말 기본 에디션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한국지엠 정상화 기자회견, 노조 진입으로 무산
▶ 4월 수입 상용차, 400대 신규등록
▶ BMW코리아, 6세대 뉴 M5 공개
▶ 르노 클리오 출시...1,990만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