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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본 엄마는 안다, 아이 열 관리하는 홈닥터 '티온밴드'

입력 2018-05-15 09:07:00 수정 2018-05-15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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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예정인 전자 체온계 티온밴드(T.ONBAND)가 먼저 체험한 엄마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성디에스가 자체 기술력을 동원해 개발한 티온밴드는 귀여운 곰돌이가 그려진 밴드 형태다. 센서를 겨드랑이에 간편하게 붙이기만 하면 바로 작동한다. 실시간으로 체온을 측정해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에 데이터를 보내고, 고열이 감지되면 보호자에게 알람을 보내 아기에게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주요 장점이다. 또한 착용 중인 아이의 체온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직접 확인하고 관리도 할 수 있다.

전자파 인증시험을 통과한 의료기기 2등급 제품으로 민감한 아이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 개인의 위생을 고려해 밴드교체형으로 개발됐으며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 배터리 교환 없이 최대 10m 거리를 두고 사용이 가능하다.

티온밴드의 구체적인 장점은 베테랑 육아맘 블로거 유공부와 위드윤의 체험기를 통해 들어보자.


▲ 세심하게 기록할 수 있는 티온밴드
블로거 유공부는 냉장고 문에 복용 시각과 약명을 손수 적어서 기록할 정도로 꼼꼼한 엄마다. 일일 혹은 시간 및 분 단위로 체온을 기록할 수 있어 엄마가 체온 변화 패턴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은 그는 약 복용 기록도 적을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고 말했다. 해열제 교차 복용 시 어떤 약을 언제 먹였는지가 관건인데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본체와 밴드를 고정하는 이음새가 있어 잘 때 자주 뒤척이거나 움직임이 많은 활동적인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무게도 가벼워 아이가 거부감을 갖지 않는다"는 강점을 꼽았다.


▲ 신개념 스마트체온계 티온밴드
걷잡을 수 없이 아이 열이 오를 때면 불안함을 느꼈다는 블로거 육아맘 위드윤은 티온밴드를 '신개념 스마트체온계'라고 정의했다. 겨드랑이에 붙이기만 하면 아이 체온을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서다. 체온 변화 추이를 그래프로 제시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월령 및 측정 부위에 따른 체온 정상·비정상 여부를 알려줘 특히 육아 지식이 부족한 초보 엄마에게 도움이 된다.

블로거 위드윤은 "밴드를 부착하는 방식이라 민감성 피부인 아이일 경우 발진이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기우였다. 사용 후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티온밴드를 사용할 부모를 위한 팁을 덧붙였다. 아이가 침구에 몸을 심하게 비비면 제품이 떨어질 수 있으니 다른 일회용 밴드를 추가로 붙일 것을 주문하는 한편, 보습크림과 오일 등 스킨케어 제품을 바른 경우 해당 부분을 한 번 닦아내고 밴드를 붙일 것을 귀띔했다.

티온밴드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달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제품 사진 : 블로거 유공부, 위드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5-15 09:07:00 수정 2018-05-15 09:07:00

#해성디에스 , #티온밴드 , #해열 , #체온계 ,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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